검색결과25건
연예

유진·기태영 소속사 인컴퍼니, 드라마·영화 제작사업 진출

영역을 확대한다. 배우 유진, 기태영, 정겨운, 박해미, 변우민 등이 소속된 인컴퍼니가 사업 분야를 넓혀 드라마, 영화 제작 사업에 진출한다. 인컴퍼니는 23일 영화제작사 로드픽쳐스와 MOU 체결 소식을 알리며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더 좋은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웹드라마, 웹무비 제작을 시작으로 나아가 드라마까지 점차 제작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시청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작품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MOU 체결은 인컴퍼니의 본격적인 제작 사업 진출을 알리는 첫 공식 행보다. 배유진, 기태영, 정겨운, 변우민 등의 매니지먼트를 시작으로 최근 배박해미, 아나운서 신동진 등을 에이전트로 영입하며 사업 부문을 넓힌 인컴퍼니는 제작 시스템 확보를 통해 콘텐츠 사업의 지속 성장과 함께 미디어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매니지먼트 사업 외에도 로드픽쳐스의 노하우를 활용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에 적극적인 사업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인컴퍼니와 MOU를 체결한 영화사 로드픽쳐스는 싸이더스 FNH 프로듀서 출신인 최선중 대표가 이끌고 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연애의 목적’ ‘비열한 거리’ ‘용의주도 미스신’ 등에 제작 총괄을 맡아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최선중 대표는 로드픽쳐스 설립 이후 고수 주연의 영화 ‘루시드 드림’을 시작으로 상업영화뿐만 아니라 고훈 감독의 ‘어멍’ ‘종이꽃’등 독립영화를 제작했다. 특히, 안성기, 유진 주연의 영화 ‘종이꽃’은 지난해 제53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어 장편영화상에 해당하는 백금상 (Platinum Remi Awards) 수상과 동시에 주연을 맡은 안성기 배우가 한국인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한, 영화 제작뿐만 아니라 서일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후배양성에도 힘쓰며 한국 영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로드픽쳐스는 현재 상업영화 ‘서울’ 과 ‘인디언 활명수’ 제작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인컴퍼니는 광고대행사 KCA미디어와 영상 제작사 오드와의 컨소시엄으로 광고마케팅 대행사로 사업을 확장하며 마케팅, 광고 대행, 영상 제작까지 원스톱 광고ㆍ매체 시스템을 갖춘 종합 미디어 회사로 발전을 꾀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3 09:23
연예

[인터뷰③] '원조 요정' 유진 "환불원정대 보며 무대 생각났죠"

'원조 요정' 유진(39)이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걸그룹 SES에서 배우로, 그리고 엄마로 변신해온 유진이 생과 사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소외된 이들을 외면하는 배금주의를 꼬집는 영화 '종이꽃(고훈 감독)'을 선보였다. 극 중 불행한 과거를 묻고 캔디처럼 사는 여자 은숙을 연기했다. 장의사 역의 안성기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2009년 선보인 '요가학원'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에서 얼굴을 비친다. 2015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이후 육아에 매진하다 오랜만에 엄마가 아닌 배우 유진으로 대중 앞에 나선다. 그간 "단역이라도 하고 싶었다"고 말할 정도로 연기에, 영화에 목말랐었다. '종이꽃'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하며 그간의 갈증을 해소했다. -딸 로희는 엄마가 SES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 "로희가 뮤직비디오를 보기도 했고, 노래도 들려줬다. '엄마 노래야'하고 들려줬다. 20주년 콘서트 때도 로희가 왔는데 기억은 못 하는 것 같다. '엄마 노래 들려줘. 나도 엄마처럼 가수 될 거야'라면서 좋아하더라. 재능만 있으면 (가수를) 시키고 싶다. 재능은 모르겠지만 춤과 노래를 정말 좋아하긴 한다." -남편 기태영은 육아를 도와주나. "동시에 일을 못 한다. 이번에 '펜트하우스' 촬영이 길어서 가끔 '나는 왜 작품이 들어와도 거절해야 하지'라는 이야기를 하곤 했다. 왜냐하면 아이들을 봐야 하니까. 하나일 때랑 둘일 때랑 다르더라. 부모 중 하나는 옆에 있어야 한다는 주의다. 아이 키우는 스타일이 남편과 잘 맞는다." -기태영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보여준 것처럼 아이를 잘 돌보나 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할 때 '페이크'가 아니었다. 나보다 애를 더 잘 보는 것 같다. 기태영이 굉장히 섬세하다. 섬세한 사람이 아이를 잘 볼 수밖에 없다. 내가 쿨하고 방목하는 스타일이라면, 기태영이 훨씬 더 세심하고 관찰도 잘한다." -얼마 전 출산한 SES 멤버 바다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하나. "조언 많이 한다. 모유 수유부터 '각오해라. 잠 못 잘 테니 좀비로 살아갈 각오를 해라'고 했다.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했다. 나는 그런 조언을 받지 못했다. 엄마들이 '왜 아이 낳기 전에 아무도 이런 이야기 안 해줬어'라고 하지 않나. 그래서 나는 이야기를 다 해줬다. 워낙 서로 익숙하고 친자매 같은 사이이다. (바다) 언니라는 사람 자체가 아이를 낳고 모유 수유를 한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웃음) 많이들 '나는 어울리는데 바다는 잘 상상이 안 간다'고 말씀하시더라. 나도 그런 생각이다. 근데 그 모습을 봤는데, 실제로 보니 좋더라. 언니도 똑 부러지게 할 것 같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일들이 있나. "연기적 욕망이 아직 있다. 작품을 쉬지 않고 했지만, 다작을 한 건 아니다. 일에 치여 사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라 일 년에 한두 작품 했다. '조금 더 많은 작품을 할걸'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 나잇대에만 할 수 있는 역할도 있지 않나. 인제 와서 교복 입고 연기할 순 없다. 그리고 결혼하고 육아를 하다 보니 작품을 더 띄엄띄엄해야 하는 분위기다. 오히려 더 캐릭터와 작품 욕심이 생긴다. 안 해봤던 장르나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 요즘엔 여성 배우의 연령대도 높아지고 다양해지는 것 같아서 희망을 갖고 있다. 다른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본업에 충실할 거다." -이효리의 환불원정대를 보면서 무대가 그립지는 않나. "(환불원정대 활동이) 재미있을 것 같다. 무대는 항상 그립다. 몇 년 전 20주년 콘서트를 준비하며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 '꼭 다시 설 거예요'라는 말은 못하지만, 기회가 생긴다면 하고 싶다. 노래하고 춤추는 걸 워낙 사랑한다.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 (이효리처럼) 예능을 통해서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로드픽쳐스 2020.10.26 08:00
연예

[인터뷰①] '종이꽃' 유진 "11년만에 새 영화, 안성기 이름에 넙죽 출연 제의 수락"

'원조 요정' 유진(39)이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걸그룹 SES에서 배우로, 그리고 엄마로 변신해온 유진이 생과 사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소외된 이들을 외면하는 배금주의를 꼬집는 영화 '종이꽃(고훈 감독)'을 선보였다. 극 중 불행한 과거를 묻고 캔디처럼 사는 여자 은숙을 연기했다. 장의사 역의 안성기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2009년 선보인 '요가학원'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에서 얼굴을 비친다. 2015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이후 육아에 매진하다 오랜만에 엄마가 아닌 배우 유진으로 대중 앞에 나선다. 그간 "단역이라도 하고 싶었다"고 말할 정도로 연기에, 영화에 목말랐었다. '종이꽃'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하며 그간의 갈증을 해소했다. -11년 만에 새 영화를 선보인다. "실감이 안 난다. 시간이 항상 빨리 지나는 것 같다. '벌써 11년이나 됐구나' 그 정도 느낌이다. 영화 출연 제의가 굉장히 오랜만이어서 좋았다. 시나리오를 읽었더니 더 좋았다. 무거운 주제인데도 무거운 주제 같지 않게, 너무 쳐지지 않게 아름답게 그렸다고 해야 하나. 우리 모두가 직면해야 하는 주제를 담았는데, 피하고 싶은 주제이지만 피하지 않고 아름답게 직면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았다. 은숙 캐릭터도 연기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성기 선생님이 같이 해주신다고 하니 넙죽 받았다.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돌아간 영화 촬영 현장은 이전과 다른가. "영화에 따라서 현장 분위기는 다른 것 같다. 우리 영화는 분위기가 최고였다. 진짜 좋은 사람들이 모인 것 같았다. 촬영장에서 큰 소리 한 번이 안 났다. 대선배인 안성기도 정말 좋으시더라. 그 현장에서 최고 선배인데 권위나 위화감이 없었다. 정말 친한 동료 배우의 느낌이었다. 같이 작품 하면서 굉장히 존경하게 됐다. 적은 예산의 영화였지만 풍족했다. 간식차도 끊이지 않고 오더라.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는 걸 느꼈다." -캔디 같은 은숙과 실제 성격이 비슷하다던데. "원래 밝은 성격이긴 하지만, 극 중 은숙은 훨씬 더 밝게 표현했다. 밝은 캐릭터라는 걸 알고 가서 감독님과 미팅을 하는데, '은숙이 더 밝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이 상황에서 나올 수 없는 밝음이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은숙의 과거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평범을 넘어서는 밝음을 원했다. '밝음'을 장착하고 캐릭터를 만들어가면, 나중에 은숙의 아픔이 더 보일 것 같았다. 과장된 캐릭터처럼 보이는데, 그 과장됨이 은숙의 아픔을 표현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색하게 욕을 하는 등장신부터 인상적이었다. "촬영하면서도 재미있었다. 코믹하게 다가갔다. 많이들 첫 장면이 인상 깊었다고 말해주시더라. 평소에 욕을 안 하긴 한다. 은숙도 평소에 욕을 하는 여자는 아니다. 불행했다고 해서 욕을 막 하는 걸걸한 여자는 아니었을 것이다. 세 보이려고 어색한 욕을 하는 설정이었다." -실제로 엄마이기에 엄마 역할이 더욱 와 닿았겠다. "아이를 낳기 전에도 엄마 역할을 많이 했다. 물론 그때는 최선을 다했지만, 감정을 알고 한 건 아니다. 이제는 엄마의 감정을 알았으니 연기하기 편하고 좋다. 진짜 그 감정을 느끼면서 연기할 수 있다. 감정 전달도 더 잘 되지 않을까 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로드픽쳐스 2020.10.26 08:00
연예

[인터뷰②] 유진 "영화를 향한 애정 커…단역이라도 하고팠다"

'원조 요정' 유진(39)이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걸그룹 SES에서 배우로, 그리고 엄마로 변신해온 유진이 생과 사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소외된 이들을 외면하는 배금주의를 꼬집는 영화 '종이꽃(고훈 감독)'을 선보였다. 극 중 불행한 과거를 묻고 캔디처럼 사는 여자 은숙을 연기했다. 장의사 역의 안성기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2009년 선보인 '요가학원'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에서 얼굴을 비친다. 2015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이후 육아에 매진하다 오랜만에 엄마가 아닌 배우 유진으로 대중 앞에 나선다. 그간 "단역이라도 하고 싶었다"고 말할 정도로 연기에, 영화에 목말랐었다. '종이꽃'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하며 그간의 갈증을 해소했다. -안성기와 연기 호흡은 어땠나. "오랫동안 선배의 연기를 봐왔다. 목소리도 특이하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다. 나도 마찬가지다. 연기한다는 느낌보다는, 실제로 일어나는 일처럼 느껴졌다. 정말 자연스러웠다. '연기를 열심히 해야지'의 느낌보다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편안했다. 편하게 해주는 것 자체가 굉장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이래서 대배우구나'라고 생각했다. 지금도 목소리가 옆에서 들리는 것 같다.(웃음)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 같이 연기를 몇 번 하면서는 그분의 성품에 매료가 됐고 감탄했다. 같이 연기하면서도 내가 긴장을 하지 않는 거다. 긴장하지 않는 게 아니라 그분이 그렇게 만들어준 거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그런 자세를 배우게 됐다. '나도 이런 배우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거 같다." -김혜성과는 실제로 때리기도 하고,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준다. "이 영화를 찍으며 김혜성과 처음 만났는데, 정말 좋더라. 일단 동안이라서 놀랐다. 재미있는 촬영이었다. 결과를 봤는데, 둘이 나오는 장면이 코믹한 분위기더라. 예상한 것보다 웃긴 장면이었다. 때리는 소리가 정말 리얼했다. 현장에서 진짜 그렇게 때리긴 했다. 손이 맵고 힘이 워낙 좋다. 보통 따귀 때리고 뺨 맞는 연기를 해도 실제로 하지 않는데, 영화는 조금 더 리얼해야 된다고 해서 진짜 때리기도 했다. 소리만큼 아프게 때리진 않았다.(웃음)" -댄서가 꿈인 캐릭터인데, 춤추는 장면이 걸그룹 출신으로서 욕심나지 않았나. "욕심낸 것처럼 보이나, 설마. 하하하. 막춤이었다. 감독님에게 '춤을 어떻게 춰야 하냐'고 물었더니 '나도 모르겠다'고 하더라. 은숙은 현대 무용이나 발레 쪽일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 배운 적도 없고, 그냥 즉흥적으로 했다. '턴 이상하게 돌면 되지 않을까요?'라고 했다." -저예산 영화인데도 선뜻 도전한 이유가 있나.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전에도 영화를 했었지만, 그간 성공은 못 했다. 영화가 쉽지 않더라. 오랜만에 할 수 있는 영화가 생긴 것이니까, 오히려 좋았다. 내가 할 수 있을 만한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감사하게 좋은 선배와 함께할 수 있었다. 큰 영화를 욕심내지는 않았다. '영화 다시 하고 싶은데,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 있다. 감초나 단역이라도 영화를 다시 하고 싶었다. 그런 상황에서 시나리오를 받고 정말 좋았다." -안성기가 입원했다는 소식으로 떠들썩했다. "과로했다고 들었다. 많이 아프신 건 아니겠지 걱정이 된다. 문자로 연락을 했고, '영화 촬영하느라 힘들었던 것 같다. 괜찮다'는 답장을 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로드픽쳐스 2020.10.26 08:00
무비위크

[인터뷰③] '종이꽃' 유진 "아픈 안성기, 걱정했더니 '괜찮다'고"

영화 '종이꽃(고훈 감독)'의 배우 유진이 최근 과로로 입원했던 안성기의 소식을 전했다. 유진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과로하셨다고 들었다"면서 "많이 아프신 게 아니겠죠"라고 걱정했다. 이어 "걱정은 되는데, 그렇게까지만 알고 있다"면서 "어제 문자를 드렸다. '영화 촬영하느라 힘드셨던 것 같다'고. 괜찮으시다는 답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유진은 안성기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 "오랫동안 선배의 연기를 봐왔다. 목소리도 특이하시고, 모르는 분이 없을 거다. 저도 마찬가지다"라며 "같이 연기한다는 느낌보다는, 실제로 일어나는 일처럼 느껴졌다. 정말 자연스러웠다. '연기를 열심히 해야지' 느낌보다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편안했다. 편하게 해주시는 것 자체가 굉장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이래서 대 배우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해당되는 백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진은 극중 옆집으로 이사 온 은숙 역을 맡았다. 장의사 성길 역의 안성기, 성길의 아들 지혁 역의 김혜성, 은숙의 딸 노을 역 장재희와 호흡을 맞췄다. '종이꽃'은 오는 22일 개봉한다.>>[인터뷰④]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로드픽쳐스 [인터뷰①] '종이꽃' 유진 "11년만 스크린 복귀, 안성기와 함께라 좋았다" [인터뷰②] '종이꽃' 유진 "딸 로희, 재능만 있다면 걸그룹 시키고 싶어" [인터뷰③] '종이꽃' 유진 "아픈 안성기, 걱정했더니 '괜찮다'고"[인터뷰④] '종이꽃' 유진 "엄마가 된 바다, 모유 수유 조언 해줬다" [인터뷰⑤] 유진 "이효리 환불원정대 재미있을 것 같아, 무대 다시 서고 싶다" 2020.10.21 11:58
무비위크

[인터뷰⑤] 유진 "이효리 환불원정대 재미있을 것 같아, 무대 다시 서고 싶다"

영화 '종이꽃(고훈 감독)'의 배우 유진이 SES 멤버로서, 핑클 이효리의 환불원정대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진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재미있을 것 같다. 재미있어보인다"며 "무대는 항상 그립다"고 말했다. 이어 "몇년 전 20주년 콘서트를 준비하며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 '꼭 다시 설 거예요'라는 말은 못하지만, 기회가 생긴다면 하고 싶다. 노래하고 춤추는 걸 워낙 사랑한다.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면서 "(이효리처럼) 예능을 통해서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해당되는 백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진은 극중 옆집으로 이사 온 은숙 역을 맡았다. 장의사 성길 역의 안성기, 성길의 아들 지혁 역의 김혜성, 은숙의 딸 노을 역 장재희와 호흡을 맞췄다. '종이꽃'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로드픽쳐스 [인터뷰①] '종이꽃' 유진 "11년만 스크린 복귀, 안성기와 함께라 좋았다" [인터뷰②] '종이꽃' 유진 "딸 로희, 재능만 있다면 걸그룹 시키고 싶어" [인터뷰③] '종이꽃' 유진 "아픈 안성기, 걱정했더니 '괜찮다'고"[인터뷰④] '종이꽃' 유진 "엄마가 된 바다, 모유 수유 조언 해줬다" [인터뷰⑤] 유진 "이효리 환불원정대 재미있을 것 같아, 무대 다시 서고 싶다" 2020.10.21 11:58
무비위크

[인터뷰④] '종이꽃' 유진 "엄마가 된 바다, 모유 수유 조언 해줬다"

영화 '종이꽃(고훈 감독)'의 배우 유진이 SES 멤버 바다가 엄마가 된 후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유진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바다에게) 조언을 많이 한다. 모유 수유부터 '각오해라. 잠 못 잘 테니 좀비로 살아갈 각오를 해라'고 했다"며 웃었다. 이어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했다. 저는 그런 조언을 받지 못했다. 엄마들이 '왜 아이 낳기 전에 아무도 이런 이야기 안 해줬어'라고 하지 않나. 그래서 저는 이야기를 다 해줬다"고 말했다. "워낙 서로 익숙하다. 친 자매 같은 사이니까"라는 유진은 "저는 아이를 키운 지 오래됐다. 그냥 언니라는 사람 자체가 아이를 낳고 모유 수유를 한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많이들 '나는 어울리는데 바다는 잘 상상이 안 간다'고 말씀하시더라. 저도 그런 생각이다. 근데 그 모습을 봤는데, 실제로 보니 좋더라. 언니도 똑 부러지게 할 것 같다"고 했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해당되는 백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진은 극중 옆집으로 이사 온 은숙 역을 맡았다. 장의사 성길 역의 안성기, 성길의 아들 지혁 역의 김혜성, 은숙의 딸 노을 역 장재희와 호흡을 맞췄다. '종이꽃'은 오는 22일 개봉한다.>>[인터뷰⑤]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로드픽쳐스 [인터뷰①] '종이꽃' 유진 "11년만 스크린 복귀, 안성기와 함께라 좋았다" [인터뷰②] '종이꽃' 유진 "딸 로희, 재능만 있다면 걸그룹 시키고 싶어" [인터뷰③] '종이꽃' 유진 "아픈 안성기, 걱정했더니 '괜찮다'고"[인터뷰④] '종이꽃' 유진 "엄마가 된 바다, 모유 수유 조언 해줬다" [인터뷰⑤] 유진 "이효리 환불원정대 재미있을 것 같아, 무대 다시 서고 싶다" 2020.10.21 11:58
무비위크

[인터뷰②] '종이꽃' 유진 "딸 로희, 재능만 있다면 걸그룹 시키고 싶어"

영화 '종이꽃(고훈 감독)'의 배우 유진이 딸 로희의 '아이돌 재능'에 관해 이야기했다. 유진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희가 뮤직비디오를 보기도 했고, 노래도 들려줬다. '엄마 노래야'하고 들려주고. 20주년 콘서트 때도 로희가 왔는데 기억은 못 하는 것 같다. '엄마 노래 들려줘'라고, '나도 엄마처럼 가수 될 거야'라면서 좋아하더라"며 웃었다. 이어 "재능만 있으면 시키고 싶다. 재능은 모르겠지만 춤과 노래를 정말 좋아하긴 한다"고 덧붙였다. 또 유진은 "아이 낳기 전에도 아이 엄마 역할을 많이 했다. 최선을 다했지만 감정을 알고 한 건 아니다"라며 "이제는 엄마의 감정을 알았으니 연기하기 편하고 좋다. 진짜 그 감정을 느끼면서 연기할 수 있다. 감정 전달도 더 잘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해당되는 백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진은 극중 옆집으로 이사 온 은숙 역을 맡았다. 장의사 성길 역의 안성기, 성길의 아들 지혁 역의 김혜성, 은숙의 딸 노을 역 장재희와 호흡을 맞췄다. '종이꽃'은 오는 22일 개봉한다.>>[인터뷰③]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로드픽쳐스 [인터뷰①] '종이꽃' 유진 "11년만 스크린 복귀, 안성기와 함께라 좋았다" [인터뷰②] '종이꽃' 유진 "딸 로희, 재능만 있다면 걸그룹 시키고 싶어" [인터뷰③] '종이꽃' 유진 "아픈 안성기, 걱정했더니 '괜찮다'고"[인터뷰④] '종이꽃' 유진 "엄마가 된 바다, 모유 수유 조언 해줬다" [인터뷰⑤] 유진 "이효리 환불원정대 재미있을 것 같아, 무대 다시 서고 싶다" 2020.10.21 11:57
무비위크

[인터뷰①] '종이꽃' 유진 "11년만 스크린 복귀, 안성기와 함께라 좋았다"

영화 '종이꽃(고훈 감독)'의 배우 유진이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유진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실감이 안 난다. 시간이 항상 빨리 지나는 것 같다. '벌써 11년이나 됐구나' 그 정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또 "영화 출연 제의가 굉장히 오랜만이어서 좋았다"며 "시나리오를 읽었더니 좋았다. 무거운 주제인데도 무거운 주제 같지 않게, 너무 쳐지지 않게 아름답게 그렸다고 해야 하나. 다 직면해야 하는 주제다. 피하고 싶은 주제이고. 피하지 않고 아름답고 진정성 있게 직면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 캐릭터도 연기해보고 싶었다"면서 "무엇보다 안성기 선생님이 같이 해주신다고 하니 넙죽 받았다.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해당되는 백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진은 극중 옆집으로 이사 온 은숙 역을 맡았다. 장의사 성길 역의 안성기, 성길의 아들 지혁 역의 김혜성, 은숙의 딸 노을 역 장재희와 호흡을 맞췄다. '종이꽃'은 오는 22일 개봉한다.>>[인터뷰②]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로드픽쳐스 [인터뷰①] '종이꽃' 유진 "11년만 스크린 복귀, 안성기와 함께라 좋았다" [인터뷰②] '종이꽃' 유진 "딸 로희, 재능만 있다면 걸그룹 시키고 싶어" [인터뷰③] '종이꽃' 유진 "아픈 안성기, 걱정했더니 '괜찮다'고"[인터뷰④] '종이꽃' 유진 "엄마가 된 바다, 모유 수유 조언 해줬다" [인터뷰⑤] 유진 "이효리 환불원정대 재미있을 것 같아, 무대 다시 서고 싶다" 2020.10.21 11:57
연예

'최파타' 유진X최화정X김혜성, 세월이 무색한 동안 3인방

배우 유진-김혜성의 '최파타' 인증샷이 공개됐다. 20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SNS에는 "이게 얼마 만이야. S.E.S. 활동할 때 보고 처음이래요. 원조요정 유진 레전드 동안 김혜성"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엔 '최파타' DJ 최화정과 함께한 유진-김혜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띤 세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동안 미모가 눈길을 끈다. 유진-김혜성은 이날 오후 영화 '종이꽃' 홍보차 '최파타'를 찾았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유진은 성길(안성기 분)의 이웃 은숙 역을, 김혜성은 성길의 아들 지혁 역을 맡았다. 오는 22일 개봉.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0 14:1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